이래도 얼굴 지방이식 할래? 부산 서면 얼굴 지방이식 상세한 후기

이래도 얼굴 지방이식 할래? 부산 서면 얼굴 지방이식 상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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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도 얼굴 지방이식 할래? 부산 서면 얼굴 지방이식 상세한 후기

지금은 3월달이 되었으니 풀페이스 지방이식을 한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누구보다 지방이식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은터라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이 포스팅을 보시는분들이라면 지방이식을 하기전인분들도 계실테고...

아니면 지방이식후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늘은 지방이식 수술후 두달차까지 제가 겪었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하며...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얼굴 지방이식 부작용과 눈꺼풀 지방이식 후기 및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나는 지방이식을 왜 했나?

얼굴 지방이식 받기전 병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 사진 카톡으로 병원에 요청해서 받은거예요.


-본격적인 후기-

원래는 풀페이스 지방이식이 목적이 아니였습니다.

저는 갑상선항진증에 걸리면서 살이 갑자기 8키로가 빠졌어요.

그러다 보니 눈꺼풀이 움푹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저녁이 되면 눈을 뜨는것조차도 힘들정도로 눈이 아파 치료목적으로 눈꺼풀 지방이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부산에 살고 있기때문에 부산 꺼진눈지방이식 알아보았어요.

그런데 참 무지했던게 지방이식도 잘 알아보고 받아야 하는데...

저는 성형자체가 처음인 사람인지라...

보톡스 맞는것처럼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

서면 지방이식 알아보았고...

의사와 상담을 해 보니 인상도 말투도 신뢰가 가서 벌컥 제 얼굴을 맡긴게 참 후회스럽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눈꺼풀만 문제가 아니라 얼굴도 너무 말라서 보기 좋지 않다고...

기왕 지방빼는거 눈꺼풀말고 얼굴에도 하면 좋겠다하여 얼굴 풀페이스 지방이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 함께 보실게요.



날짜도 잊지 않습니다.

2019-8월 7일입니다.

이 날을 기준으로 제 인생이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시술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수술대에 눕고 마취하고...(저는 완전 수면마취가 아니라서 의사쌤 목소리나 간호사 목소리가 다 들리더라고요.)

몸만 죽어있는 상태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사타구니 양쪽에 관을 넣어 허벅지에서 지방을 긁어 추출하는데 아팠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우 마른터라 한쪽 허벅지에서만 추출하기에는 양이 작다하여 양쪽 허벅지서 추출했습니다.

그리고 추출한 지방을 원심분리기에 넣어 오일은 빼고 순수 지방만을 주사기에 담아 제 얼굴에 찔러 지방을 주입합니다.

그리고 마취가 깨면 처방전 받아 약국가서 약 타서 집에 오면 땡이에요.

혼자 가도 됩니다.

그리고 집에서와서는 저 스티로폼 붙힌거 다음날 떼라고 하였고 세수도 다음날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얼굴 테잎은 감염될수 있기때문에 일주일간은 테잎 잘 붙히고 생활했으며...

허벅지쪽은 2주경과후 가서 실밥을 풀었어요.



이게 지방뺀 허벅지 상태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것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보라색멍이 심한데...

일주일을 텀을 두고 보라빛이 약하게 변하다가 연두색으로 변하다 노란색 점점 옅어지니 없어지더군요.

근데 허벅지가 은근 움직일 때 아팠습니다.

그래서 딱 붙는 레깅스를 입어 받쳐주는게 좋다고 해요.

요건 참고하시고요.

이제부터 제 본론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저는 스티로폼 테잎을 떼고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처음 지방이식을 넣은터니 부기도 있을테고...

얼굴이 성괴로 한달을 살아야 한다는 점점 자연스러워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지방 자체를 워낙에 울퉁불퉁 넣어놓으셨더군요.

보시면 지방이 하관쪽에 넣어 불독살을 제대로 살려놓으셨고...

인디언주름과 팔자주름 사이에 지방을 넣어놓으신터라...

인디언주름과 팔자주름이 더욱 부각되어 버렸습니다.

그냥 얼굴이 울퉁불퉁했어요.

그래도 저는 한달 두달이 지나면 자연스러워진다니 불안하지만 참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두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았고...

밖에 나가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볼

그냥 죽고싶었습니다.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원해 그 돈을 주고 지방이식을 했건만..

오히려 더 후덕해져서 나이가 들어보이고 우울증이 생겨 신경정신과까지 다니게 되었습니다.

살이 빠지면 이게 좋아지려나 싶어서 밥을 거부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얼굴뿐만이 아니라 눈꺼풀까지 지방이식을 잘못 해 놓은터라 미쳐버리겠더군요...



풀페이스 지방이식을 하기전에는 다 좋은 후기들만 눈에 보이죠...

그러나 하고나서야 풀페이스 지방이식 후기 부작용들이 눈에 보이는데...

그때는 이미 때가 많이 늦었고...

후처지를 한다고 해도 예전의 얼굴로 온전히 돌아갈수 없더군요.

저는 중간에 이 지방들을 다 빼고 싶어 별짓을 다 했는데...

그 썰은 이 다음 포스팅에서 풀겠습니다.



물론 예쁘게 성공하신분들도 많죠.

그런데 부산 풀페이스 지방이식 생각중인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여러군데 돌아다녀보고 꼭 많이 알아보시고...

지방이식 전문가분에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후기도 별로 없고 인증되지 않은곳에서 돈 조금 아끼겠다고...

아니면 이벤트에 홀려 선뜻 내 얼굴을 맡기시지 않으시길...

그리고 저는 부산 풀페이스 지방이식 받아보니...

그냥 서울가서 할껄 하고 후회도 많이 되더군요.

왜냐면 가격이 차이가 안 납니다.

그냥 교통비만 들어가는건데...

기왕 하는거 서울가서 할껄 너무 후회가 됩니다.

아니 그보다도 얼굴에 손 댄것이 더 후회가 됩니다.ㅜㅜ


이 사진은 풀페 지방이식 석달 후 찍은 사진입니다.

지방이식한게 푹 꺼지고...

없던 인디언주름과 팔자주름이 부각되어 버렸습니다.

예전에 영했던 이미지가 다 사라졌고 노안이 되어버린 얼굴입니다.

다시금 말씀 드리지만...부산 풀페이스 지방이식 알아보고 계신분들...

얼굴 울퉁불퉁해수 있다는것과 내가 원하는 이미지대로 성형이 다 나오는게 아니라는거 꼭 알아두시고...

한번 얼굴에 손대면 내 얼굴로 다시 돌아갈수 없다는거 감안하시고...

신중히 신중히 생각하셔서 저같은 고통스러움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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