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의 필요성과 가입시 유의사항 보장받은 후기

저는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고 잘 썩는 편이라 (제 동생은 30대 초반인데도 임플란트 4개 했어요.)

치아 보험이 처음 라이나생명에서 나왔을 때 관심이 많았는데요.

처음에는 가입하고 싶어 주위 사람들이랑 대화를 해 보면 썩은 치아는 이미 보장받기 어렵고, 멀쩡한 치아만 보장받을 수 있다. (그래서 보장 받기 어렵다)

또 임플란트 가격 요즘 얼마 하지 않는데 차라리 그 돈 적금하는 게 낫다. 는 등 불 필요하단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는데요.

저희 어머니가 2년 전에 치아보험에 가입을 하고 이번에 보험료 보장을 받는 것을 보니 유전적으로 나처럼 치아 약한 사람들은 생돈 나가기 전에 반드시 가입해야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어요.

왜? 필요성을 느꼈나?

저희 어머니는 2만 5천원씩 2년을 납입하셨는데요.

25,000원씩 * 2년을 납입하게 되면 60만원이 되네요.

그런데 이번에 임플란트 3개를 하셨는데요.

어차피 보험료로 돌려 받을거라 130만원 짜리 좋은걸로 선택하셔서 3개를 해 넣으셨고요.

(개인돈으로 하면 부담스러워서 좋은걸로 못하죠;;)

※ 임플란트는 치아 뿌리만 있으면 보장을 받으실 수 있어요.

(이미 치아가 빠져 뿌리가 없으면 뼈 이식 수술하셔야 하는데 이건 보장이 안되요.)

그래서 치료비에서 뺄 거 빼고 총 340만원을 보장 받으셨는데요.

2년을 납입 해 60을 내셨는데 부담 없이 임플란트를 하셔서 매우 좋아하시네요.

또 남은 다른 치아들도 약해서 나중에 임플란트 또 하셔야 할 게 많고요.

그리고 가입은 치과 치료를 받은지 3개월이 지나야 들 수 있고요.

당뇨 환자들은 치아가 녹아내리므로 받아주지 않아요.

또 풍치가 있으신 분들도 가입이 안 되시고요.

그리고 보험료는 살다가 경제적으로 힘들다보면 가장 먼저 해약하거나 안 내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전혀 부담되지 않는 가격선에서 정하시는게 좋아요.

그 외에는 치과에서 치료를 받을 때 이미 빠진 치아인지 충치인지 등 의사소견이 다 기록으로 남기때문에 처음 가입 할 때 치과에 방문 해 소견서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하거나 할 필요가 없고요.

그럼 치아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