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실비 보험 청구 후기 다 받는게 아니였네요

관련 글> 일자목 허리 골반 통증 도수치료 금액 및 효과 보험사 청구서류 후기

지난주 일자목과 허리 및 골반 통증이 심해 도수치료를 받았다고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도수 치료비는 병원마다 다른데 제가 간 곳은 1시간에 16만 원이고 40분에 10만 원이더군요.
저는 1시간을 받아야 한다고 처방을 내려주셨는데 도수 치료사가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40분에 10만 원을 내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위 포스팅대로 도수치료받은 것을 보험사에 온라인으로 실비 청구했습니다.

9월 30일 도수치료실비청구

저는 한화손해보험에 실비가 가입되어 있는데 14000원가량 실비를 내고 있어요. 도수치료 횟수는 1년에 50 회고 350만 원까지 지급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도수 치료비가 워낙에 비싸니 실비 해서 다 받으면 되겠지 했는데 어제 보험 청구비가 입금된 걸 보고는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청구한 금액은...

도수치료 납부 상세 내역서

도수 치료비 10만 원과 엑스레이 및 진료비까지 112,500원인데요. 그런데 도수치료실비 입금된 금액은 이렇습니다.

도수치료실비 보상내역

도수 치료비는 7만 원이 입금되었습니다.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문의하니 도수 치료비 실비 보상을 받아야 되는 경우 2만원이나 30프로 중 더 큰 금액이 자기 부담금으로 적용되어  금액을 제외한 후 보상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즉 무슨 말이냐면...
10만원인 경우 2만 원보다는 30프로인 3만 원이 더 큰 비율이므로 3만 원을 제외하고 7만 원을 보상해주는 겁니다.
또 5만 원인 도수치료를 받은 경우 2만 원이 30프로보다 더 큰 금액임으로 2만 원이 자기 부담금으로 적용되어 3만 원을 보상받게 되는 겁니다. 또 제가 간 병원은 의원이라 만원이 실비에 적용되어 2500원을 지급받게 되었습니다.

도수치료 실비보험 보상 받는 기간

보험을 청구하고 걸린 시간은 9월 30일에 보험 청구했는데 10월 4일인 5일이 걸렸습니다. 앞으로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도수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받으려니 넉넉지 않아 부담이 되긴 하네요. 일자목이나 골반 및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 뼈가 틀어지면서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 대게 근육이 뭉쳐있고 굳어있어 근육통 때문에 아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적정 근육량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프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단백질 셰이크를 식후 잘 챙겨 드시면서 운동, 스트레칭하며 관리를 꾸준히 해 주셔아 호전됩니다. 몸이 아파보니 돈 벌러 나갔다가 골병이 들어 치료비가 더 나가는 상황인데요. 병원 갈바에 단백질 셰이크 사서 드시고 헬스나 필라테스 등 운동하시면서 꾸준히 관리해주시는 게 돈 더 안 드는 방법입니다. 안 그럼 또 근육이 늘어지거나 수축되어 뭉치니 근육 통증이 악순환됩니다. 그러니 도수치료받을 때만 뭉친 근육을 풀어주니 괜찮다가 또 뭉쳐서 아프다란 말을 하게 되거든요. 그럼 치료 잘 받으시고 관리도 잘해주세요!